[1번지시선] 여야, 원구성 협상 타결…공백 53일만 外
▶ 여야, 53일 만에 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
'1번지 시선'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줄다리기를 이어가던 여야가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습니다.
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국회 공백 상태가 된 지 53일 만인데요.
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국민의힘 권성동,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습니다.
상임위원장 배분은 국민의힘이 7곳, 더불어민주당이 11곳을 갖기로 하고, 핵심 쟁점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습니다.
▶ '언제까지 오르나'…생산자 물가 6개월째 상승
두 번째 사진볼까요?
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가는 가운데,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시민이 장을 보는 모습입니다.
한국은행 자료를 보면, 지난 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9.9% 높은 수준으로, 여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생산자 물가는 생산자가 만들어 파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로 2~3개월 뒤엔 소비자 물가에도 반영되기 때문에, 고물가와의 힘겨운 싸움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.
▶ 다시 설치된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
마지막 사진보시죠.
코로나19가 재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, 서울역 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.
철거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건데요.
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늘리고, 운영 시간도 연장할 계획입니다.
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, '원스톱 진료기관'도 확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
코로나가 하루 빨리 안정기에 접어들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.
#국회 #생산자물가 #선별검사소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